국가철도 3차계획에서 영광이 포함되어 있는 목포-군산 서해철도가 제외되고 있어 서부 전남도민들까지 분노하고 있다.
한 시.군만의 관심거리 문제일수 없어 만약에 무안반도가 통합되어 인구가 많이 늘었어도 목포-군산간 철도 국가철도 2차계획에서 아예 반영되지 못하는 수모까지는 당하지 않았을것으로 생각될지도 모른다.
한가지 더 생각해 보자면 호남에서 제일 인구가 많은 광주권지역을 반영하지 않아서 철도계획에서 늘 제외되어 있는데 광주쪽까지 포함되어야만 목포-군산 서해철도 확충은 가능할것으로 생각된다.
이를 보완하자면 백수읍-영광읍-광주 광신대교부근 광주선을 연결하는 영광-광주선간 철도가 있어야 가능하며 광주에서도 서해안철도 혜택을 입을수 있으니 목포-군산만 있음으로 인한 약점을 보완할수 있는 것이지만 광주쪽에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이 없어 너무 안타까운 생각을 떨쳐낼수 없는 것이다.
더 나가 광양만권에서 광주를 거쳐 서해안으로 오갈수 있다는 매리트를 가진 영광-광주건 철도가 캐스팅보트역할을 톡톡히 치를수 있는 만큼 영광을 중심으로 목포.무안.신안.함평등도 힘을 합쳐 광주하고 같이 영광-광주선간 철도가 있어야 서해철도 건설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할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계속 경상도정권이 집권하고나니 전남지역의 철도사업이 표류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광주라는 변수를 포함되지 않는 목포-군산간 서해철도는 절대 잘 될수 없는 만큼 지금이라도 목포-군산간 철도를 영광-광주 지선구간으로 포함시켜 적극적인 정면돌파가 필요하다.
영광-광주선이 있어야 광주.전남과 전북까지 바라보는 서해안시대의 제대로된 빛을 볼수 있을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