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은 세월호참사 7주기 추모기간인 12일부터 16일 까지 희생자들을 기리고 아픔을 공감하기 위한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청사 곳곳에 노란리본과 바람개비, 현수막을 달아 애도를 표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의지를 다졌다.

16일 추모식에서는 전남의 초등학생들이 만든 추모영상을 시청하며 그날의 슬픔을 공감했다.

허호 교육장은 “진실은 비극을 제대로 알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원동력이다. 진실을 기억하고 책임지는 우리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날이기를 바란다.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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