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6월 말까지 관행적으로 해오던 농촌지역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에 대한 합동점검을 한다. 농정과·산림공원과·도시환경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주 2회 각 읍면동에 배치된 산불감시원과 함께 보릿대·폐비닐 등 소각행위를 계도하고 과태료 등을 부과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지역 마을을 순찰하며 보릿대 등의 영농부산물도 폐기물에 해당됨을 알리고, 불법소각에 따른 미세먼지로부터 농촌 생활환경보호를 위해 단속이 불가피함을 마을방송 등으로 홍보․계도하여 불법소각에 따른 민원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행적으로 행해지던 보릿대 및 폐비닐 등의 소각 행위는 명백히 불법행위라는 것을 알리고 쾌적한 농촌지역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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