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비 학생(17세)

지난 10일 실종된 이한비(17, 여) 학생이 닷새가 넘게 나타나지 않고 있어 가족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

전남경찰청은 이한비 학생이 실종된 당일인 10일 오후 7시 28분쯤 영광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긴급재난문자를 발송, 이한비 양을 찾는다고 알렸다.

현재까지 이한비 학생이 나타나지 않아 경찰 당국은 ‘실종경보’ 역시 해제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중에 있다.

이한비 학생의 키는 154cm, 몸무게는 48kg이다. 얼굴형은 갸름한 편이며 마른 체형이다.

실종 당시 이한비 학생은 염색을 한 단발머리에 상의는 흰색 긴팔 티셔츠, 하의는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

이한비 학생을 발견한 주민은 경찰민원콜센터(182) 또는 영광경찰서 여청수사팀(010-2272-0049)으로 연락하면 된다.

닷새 넘게 실종된 이한비 학생은 영광읍 또는 영광군 바깥 지역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전남·광주 등 인접 지자체 주민들의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다.

실종 당시 CCTV에 찍힌 이한비 학생의 모습 <사진=전남경찰청>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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