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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가능한 상사화 축제
영광군민신문 | 승인 2022.09.20 19:09 |

불갑산상사화 축제가 3년 만에 열렸다. 개막 첫날부터 인파가 밀렸다. 방문객이 많을수록 축제의 경제적 효과는 커진다. 축제 성과에 대한 중간 평가를 한다면 한 마디로 ‘대박’이다. 식당은 물론 모시 떡을 비롯한 상품 판매로 인한 경제적 성과도 만족스러울 것으로 보인다. 일부 상품은 없어서 못 판다니 안타깝지만 반가운 소식이다. 관광 콘텐츠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얼마나 큰가를 알 수 있다.

모든 축제가 그렇듯 상사화 축제의 성공은 다양한 콘텐츠와 꼼꼼한 준비가 가져온 성과다. 

축제가 열리는 불갑산 일대는 장소도 넓고 불갑사라는 유서 깊은 사찰 등 관광객을 유혹하기에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영광군이 꾸준히 마련한 넓은 주차장도 축제 성공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특히 관광객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상사화 대학 가요제, 천일염 속에서 사랑 찾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 한다.

하지만 진입도로가 좁은 것은 옥의 티다. 광주를 비롯한 진입 도로가 2차선에 불과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짜증을 유발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비좁은 진입도로로 인한 관광객들의 불만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런데도 영광군은 진입도로 확장 방안 마련에는 손을 놓고 있다. 차량 정체는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막고, 나아가 상사화 축제의 지속발전을 막는 결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보여 안타깝다.

관광산업의 경제적 효과는 다른 어떤 산업보다 크다. 더 큰 상사화 축제, 더 많은 관광객을 부르는 축제는 영광군 경제 발전의 효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영광군도 관광산업이 다른 산업에 비해 경제적 효과가 크다는 사실을 잘 알 것으로 믿는다. 그렇다면 당연히 상사화 축제장 진입도로 학장에 나서야 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른 때라고 했다. 지역의 역량을 총동원해서라도 진입도로 확장에 나서주기 바란다.

특히 이번 축제부터는 강항 선생 추모사업회가 주관하는 행사도 함께 하고 있다. 그간 아쉬웠던 강항 선생 추모 행사도 상사화 축제와 함께 열어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영광의 대표 축제인 불갑산 상사화 축제를 전라남도, 나아가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발전시키자는 제안이다. 상사화 축제가 영광의 대표 축제에서 전남의 대표축제로 나아가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발전시킬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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