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15일 제365회 제1차 정례회 자치경찰위원회 결산심사에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동킥보드에 대해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마련을 촉구했다.

올해 7월 말까지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사고는 4,69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0건(5%) 줄었지만, 전동킥보드는 43건으로 72%(18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올해는 사망사고도 발생했다.

박 의원은 “전동킥보드는 위험성이 높은 이동 수단임에도 허술한 인증체계로 청소년의 무면허 운전이 늘고 있고, 헬멧 미착용과 인원을 초과한 2명 탑승행위 등으로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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