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작은영화관 상영 횟수가 매일 4회(오전 1회, 오후 3회)에서 6회(오전 2회, 오후 4회)로 확대됐다고 영광군이 13일 밝혔다.

영광작은영화관은 2개 상영관에 객석 109석과 매점, 휴게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2021년 3월 개관한 이래 올해 상반기까지는 코로나로 인해 상영인원 제한 등으로 한정된 운영을 해 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관람객이 급증해 작년 관람객 1만 6천여 명에 비해 올해에는 9월까지 현재 3만여 명의 군민이 즐겨 찾는 여가문화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이전에는 영화를 보기 위해 인근 광주광역시로 나가야 하는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따랐으나 이제 가까이에서 싼값으로 전국동시개봉 최신영화를 볼 수 있어서 주민들의 호응이 특히 크다.

가족과 함께, 친구·연인과 함께 영화를 통해 문화갈증을 해소하는 등 영광작은영화관을 매개로 모든 세대가 같이 즐기고 알차게 감성을 채워나가는 공간임을 증명하고 있다.

영광작은영화관은 도시지역 일반영화관에 비해 50% 수준의 관람료(2D 6천원, 3D 8천원)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고 정기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상영한다. 상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영광작은영화관 홈페이지(yeonggwang.scinema.kr)나 네이버밴드(http://band.us/#!/band/50156609) 또는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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