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현의 초벌비(수호신 골매기)’가 8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기원과 치유, 카타르시스가 필요한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고 어루만지는‘수호신 골매기’를 음악으로 담았으며 치유의 힘을 지닌 동해안 무악을 새롭게 해석했다.   

동해안 별신굿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는 미디어아트로 감각적이고 현대적으로 발현되며 폭발하는 에너지의 타악 장단이 현악과 관악·노래와 어우러지는 신명의‘판’을 통해 각박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를 응원하는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타악과 노래 홍성현, 코러스 신예 장지훈, 대금과 소금 차성은, 가야금 진보람이 출연하며 한국 무속 장단을 기반으로 다양한 선율악기들과   협연하면서 관객들을 위로하고 소통하며 행복을 주는 음악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영광군이 주관하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다. 관람권은 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배부 받을 수 있으며 현장방문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화예매(350-5400) 서비스를 이용하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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