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3일 쌀 공급 과잉 및 소비량 감소(1인당 56.7kg)에 따른 쌀값 하락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도입된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해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의 논콩 지원 단가에 더해 논에 타작물을 재배 시 ha 당 50만 원을 군비로 추가 지원한다.  농가 보전금은 논콩의 경우 ha 당 2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인건비 비중이 높은 논콩 재배의 손실을 최대한 줄이고 참여 의지를 높인다.

논콩 재배 시 농가가 희망하면 100% 정부 수매가 가능해 유통 문제도 해결한다. 하계 조사료는 ha 당 430만 원이 전략작물직불제로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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