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 어촌계는 풍요로운 어촌을 만들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한국석유관리원 호남본부와 함께 지난 9월 22일 자매결연식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법성포 어촌계원과 한국석유관리원 호남본부 직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요로운 추석 한가위를 맞아 형편이 어려운 어촌계원 11명의 집을 찾아 한국석유관리원 호남본부에서 후원한 전기압력밥솥, 라면 등을 전달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어촌계원들 간 현장 대화를 통한 다양한 의견들을 이야기하는 시간과 친목도모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명일 법성포 어촌계장은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어촌계원을 돌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 나눔행사에 함께 참여한 한국석유관리원 호남본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재열 시민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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