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스포츠산업과는 20일 영광실내수영장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수영장 이용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실내수영장 이용객 증가로 일정 시간대(새벽·저녁) 인원의 포화상태로 인한 대책 마련을 위해서다.

수영장은 기존회원 등록후 남은 공석을 모집하던 회원등록 시스템에서 충분한 사전 공지 없이 기존회원 신규회원 구분없이 선착순으로 변경 기존수영장을 이용하는 수영인들의 오해와 원성을 샀다.

영광수영장은 회원등록을 선착순 배정에서 동일하게 등록하는 시스템으로 변경, 개선의 의지를 보이며 타 시‧군과 비교 더 나은 생활체육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일부 수영동호인들은 개선 된 회원등록절차 정착 후 수영인구가 다시 늘어나게 된다면 같은 상황이 되풀이 되는 것을 염려했다.

김홍재 시민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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