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지 기자

쥴리어드 음악학원 정기연주회가 16일 오후 6시와 7시30분 영광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정기연주회에 참가한 49명의 학생들은 음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 앞에서 그동안 갈고 닳은 실력을 마음껏 자랑했다.

정기연주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서툴지만 진지하게 연주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연주회 마지막에는 정기연주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을 위해 학생들이 준비한 ‘이 세상의 좋은 건 모두 주고 싶어’ 합창으로 학부모들 마음에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연주회를 참관한 학부모 임씨는 “‘쥴리어드 향상 음악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오늘의 주인공이다”고 말했다.

조윤지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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