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지 기자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는 4일부터 25일까지 4주간 발전소 주변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시행했다.

올해로 10회째로 국내 우수 대학생 멘토(16명)들이 주변지역 학생 멘티(81명)들에게 영어·수학 학습지도 및 진로에 대한 상담을 하며, 지역 인재들이 미래의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습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멘티들과 함께 한빛원전 복지관에서 한빛운동회, 고창 상하농원에서‘소세지 만들기’‘블루베리 케이크 만들기’등 탐방활동으로 마무리 했다.

멘토로 참여한 김석진 씨(서울대 원자핵공학과 2학년)는“아인슈타인 클래스 활동을 통해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해 주면서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보람 있고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빛원전은 앞으로도 원전 주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발굴·육성 지원 등 다양한 교육기부 사업을 전개해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및 기업의 사회적가치 구현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

조윤지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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