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읍 명당마을 임종근 씨(81세)가 4일 우리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임 씨는 마을 이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로당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임 씨는 “함께 웃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작지만 위대한 일에 동참하고 싶다는 평소의 마음을 실현할 수 있어 가슴 벅차게 감사하고 기쁨을 나눌 수 있음에 행복하다”고 말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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