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장로회(회장 오광춘)는 27일 영광스포티움 보조경기장에서 제7회 친선체육대회 및 제2회 동성애·동성혼 반대를 위한 서명 및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전남지역 19개 노회에서 활동하는 장로 및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예배는 오광춘 장로 사회, 이태홍 명예회장 장로 기도, 영도교회 정준현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정준현 목사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을 주제로 복음을 위한 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체육대회에는 지역별로 4개 팀(전남동부·서부·광주동부·서부)으로 나눠 축구·족구·발야구·배구·윷놀이가 진행됐다. 동성혼·동성애 반대 궐기대회는 결의문 채택과 낭독이 있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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