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인재육성위원회(위원장 김준성)는 14일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우수한 지역 학생들과 교사 및 학교에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초 23, 중 55, 고 69, 대 33명 등 180명의 학생과 교사 13명에게 약 2억 원, 우수학교 3개교에 4천만 원, 우수한 교육 시책 운영비로 교육청 및 19개 학교에 1억 6천만 원 등 4억 원의 인재육성기금이 전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백수읍 출신인 요진건설산업 최준명 회장이 1998년부터 매년 지원해 오고 있는 ‘요진어린이 선행상’으로 관내 초등학생 12명에게 장학금과 영광사랑상품권을 전달하며 우리지역 인재육성에 뜻을 함께 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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