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광군향우회는 1일 오후 5시 서울 케이터틀 연회장에서 제33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고향에 대한 애틋함을 담아 고향발전을 위해서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성 이임회장과 김창균 신임회장을 비롯한 재경영광군향우회 회원과 이개호 국회의원,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2018년 업무보고와 함께 이임사, 취임사, 축사, 공로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향우회장으로서 업무를 성실히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향우회원 여러분의 도움이었다”면서 “새로 취임하는 김창균 회장의 리더십과 능력으로 더 큰 향우회 발전을 기대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창균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탄탄하게 쌓아주신 기반을 토대로 영광군향우회를 위해 헌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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