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나무를 심은 240ha에 4억 원을 들여 6월부터 9월까지 조림지 풀베기 작업을 한다. 군은 올해 올해 6억 원을 들여 경제수조림 27.6ha, 큰나무조림 7.0ha, 지역특화조림 36.4ha, 미세먼지저감림 15.0ha 등 86ha의 산에 나무를 심었다.

특히 두릅나무 6ha에 두릅나무를 심어 향후 연간 6천만 원의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또 2015년부터 올해까지 114ha에 호두나무 를 심었다. 이는 전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식재면적이다. 군은 호두나무를 1년에 2회, 5년간 풀베기 작업을 지원하여 호두나무 활착을 도울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비탈진 임업을 곧은 나무가 지킨다.’라는 오스트리아 속담처럼 “불량임지에 조림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곧은 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산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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