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배영 학생기자

2019 영산성지고 가족 캠프가 6·7 양일 간 열렸다.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가족 운동회는 물론 온 가족이 하나의 텐트에서 함께 자는 경험을 했다. 촛불을 켜고 가족들끼리 둘러앉아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 갖기,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 장터,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아나바다 장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또한 올 해 처음으로 진행된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을 패러디한 ‘성지가왕’이 비가 오는 가운데도 열정적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장학금 전달식 및 모범학생 법인 장학금 전달식도 했다.

장희순 교장은 “영산성지 한마당이 영산성지 가족의 화합을 넘어 백수의 잔치, 더 나아가 영광의 큰 잔치가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영산성지가 되도록 더욱 교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배영 학생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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