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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무리한 다이어트는 변비의 원인…근본 기능 회복해줘야
우성호 성지한방내과한의원 원장 | 승인 2019.07.09 16:38 |
우성호 성지한방내과한의원 원장

다가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이어트에 나선 이들이 부쩍 늘었다. 그러나 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 없이 무리하게 다이어트에 집중하게 되면 자칫 변비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변비는 식사를 충분히 하지 못했거나 수분 섭취 부족, 불규칙한 배변 습관, 나이, 운동 부족 등 다양한 이유로 나타난다. 다이어트를 위해 무리하게 음식 섭취량을 줄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변비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흔히 변비는 대변을 잘 보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매우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대변을 볼 때 무리하게 힘을 줘야만 나온다 ▲대변이 염소똥처럼 딱딱하게 나온다 ▲대변을 보고 난 뒤에도 시원하지 않다 ▲항문이 막히는 느낌이 자주 든다 ▲대변이 나오지 않아 배를 주무를 때가 많다 ▲대변이 나오지 않아 관장할 때가 있다 ▲대변보는 횟수가 1주일에 3회 미만이다 ▲한번에 나오는 대변양이 적다 ▲아랫배에 가스가 자주 차며 더부룩하다 ▲변비약 없이는 대변보기가 힘들다 ▲유산균, 건강식품을 먹어도 효과가 없다 등이 대표적이다.

변비를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이로 인한 추가 질환으로 연결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딱딱한 변이 항문이나 대장 벽을 반복적으로 자극해 치질 등 대장항문 질환으로 연결될 수도 있고 장내 노폐물에서 나온 독소가 체내로 흡수돼 기미, 주근깨, 여드름 등 여러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변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생활습관을 생활화하고 변비에 좋은 음식을 적절히 섭취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만, 무분별한 약물 치료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 자칫 대장 운동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약해진 대장 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에 힘쓰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변비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관련 증상이 반복된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고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등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신경쓸 것을 권한다.

우성호 성지한방내과한의원 원장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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