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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심봤다!” 영광·목포·신안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선정
4년간 정부 집중지원…‘e-모빌리티 메카’ 날개 달아
김준성 “경제·인구문제 해결 기회, 군 역량 집중”
유창수 기자 | 승인 2019.07.30 16:10 |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 선포식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기념하기 위한 선포식이 25일 영광군청에서 열렸다. 김준성 군수, 강필구 의장, 전라남도 도의원, 영광군의회 군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영광군이 심봤다. 영광군이 24일 정부로부터 목포시·신안군과 함께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돼 집중 지원을 받게 됐다. 영광군이 e-모빌리티 ‘메카’로 발전할 수 있는 날개를 달게 된 것이다. 영광군은 2012년부터 e-모빌리티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왔다.

규제자유특구는 제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기술여건 속에 새로운 기술을 규제 없이 연구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관련법을 개정해 재정지원·세금감면, 실증특례, 임시허가, 규제유예·면제 등을 가능하도록 한 제도다.

영광군은 이번 특구 지정으로 오는 2023년 7월까지 4년간 10개의 실증특례, 2개의 메뉴판식 규제특례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민간기업 27개사, 7개 단체 등 총 34개 특구사업자가 예산·세제·연구개발·컨설팅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 지원을 받게 됐다.

영광군의 규제자유특구 지정은 e-모빌리티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규제 해소는 물론 신산업 토대 마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마산업단지를 중심으로 e-모빌리티산업의 기업집적화와 산업생태계 조성이 가속화되고, 새로운 시장 창출과 산업규모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특구사업들이 자유롭게 연구하고 개발·실증할 수 있는 종합 테스트베드가 조성됨으로써 e-모빌리티 신기술 창출과 국산화 제품 개발, 시제품 제작, 수출판로 개척 등 e-모빌리티 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총 사업비는 국비285억 원·지방비 81억 원·민간투자 41억 원 등 총 407억 원으로 영광군은 특구사업자들이 원활한 실증특례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구문제 까지 해결할 수 있는 기회다. 영광군의 역량을 집중해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모빌리티는 초소형 4륜 전기자동차, 전기 이륜차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2인용 이동수단을 뜻하며 이용자들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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