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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오십견 (유착성 관절낭염)
양윤혁 영광종합병원 1정형외과 과장 | 승인 2019.09.05 00:25 |
양윤혁 영광종합병원 1정형외과 과장

어깨에 관련된 질환 중 가장 흔하게 들어본 ‘오십견’ 어떤 질병 일까요?

동결견,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부르며 주로 50대에 잘 발생하는 어깨 질환이라는 뜻에서 오십견 이라는 별칭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서로 유착되어 통증과 관절 운동 범위의 감소를 일으키게 됩니다. 당뇨, 갑상선 질환, 뇌졸중 등의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외상 후, 다른 부위의 큰 수술 후, 회전근개 병증이나 충돌증후군 같은 다른 어깨질환으로 인하는 등 여러 선행 인자가 있으나, 특정한 원인이 없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오십견은 3단계의 진행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처음 수 개월 동안은 심한 통증과 함께 어깨의 운동 범위가 서서히 감소합니다. 때문에 세수하거나 식사를 하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게 되고 통증이 심하면 수면 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두 번째 단계는 통증은 감소되나 운동범위의 제한이 심해지고 뻣뻣해 지는 단계이며, 세 번째 단계에 들어서면 회복기로써 운동 범위의 회복이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3가지 단계를 거쳐서 정상적으로 회복되는 데에는 길게는 1~2년 이상이 소요되게 됩니다.

오십견은 자연 치유되는 질환으로, 대부분 수술적 처치를 요하지 않으며 적절한 약물치료와 관절 운동 범위 회복 운동을 통하여 치료가 가능합니다. 심한 통증이 수반 되는 경우 관절강 내 스테로이드 주사를 통하여 염증을 해소하고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드물게 오랜 기간 관절 운동 제한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이 의심되면 먼저 적절한 진료를 통하여 다른 어깨 질환의 동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십견으로 진단이 되는 경우, 장기간의 치유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조급해 하지 않고 통증을 조절하면서 운동을 통한 관절 운동 회복에 스스로 힘써야 합니다.

일상 생활에 중요한 어깨 관절! 잘 관리하여 건강한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양윤혁 영광종합병원 1정형외과 과장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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