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39억 원에 이르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한 바 있는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이 하반기에는 이를 훨씬 뛰어넘는 62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이로써 담양·함평·영광·장성의 시급한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는 지난 8월 30일 1년 1개월 동안 재직하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직을 퇴임하고 국회의원으로 복귀하자마자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돋보이는 성과라는 평이다.

4개 군, 10개 사업 총액 62억 원에 이르는 특별교부금 가운데 영광지역 사업은 ▲다목적 행정선 신규건조 15억 ▲설매2교, 지산대교 위험교량 보강공사 3억 원등 총 18억 원이다. 다목적 행정선은 특별교부금으로 교부된 첫 번째 사례다.

이 의원은 2017년 108억, 2018년 99억, 2019년 101억 등 매년 100억 원 내외의 특별교부금을 꾸준히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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