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건강운동관리사

흔히들 스트레칭(stretching)을 본 운동(main exercise)전 준비운동(warming-up)에 실시하거나 본 운동(main exercise)후 정리운동(coo-down)에 실시한다. 그러나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 정확한 방법도 모른채 막연하게 실시하고 있는게 일반적이다.

스트레칭(stretching)은 동적스트레칭(dynamic stretching), 정적스트레칭(static stretching), 고유감각신경근육촉진(PNF: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 이렇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이 세 가지 스트레칭은 각자가 추구하는 목적이 다르다. 각자 다른 목적이 있는 스트레칭(stretching)을 막연하게 한다는 것은 올바른 스트레칭법이 아니다.

우리의 근육은 단백질로 되어있는 굵기가 가는 액틴세사(actin filament)가 굵은 마이오신세사(myosin fiament)위로 미끄러져 결합해 근육이 등장성 수축(isotonic contraction) 및 등척성 수축(isometric contraction)을 하게 된다.

스트레칭은 등장성 수축(isometric contraction)의 신장성 수축(eccentric contraction) 속하며 근육·건·인대 등을 늘여주는(신전) 운동으로 관절의 가동범위(ROM)를 증가시켜 본 운동(main exercise) 즉, 기능적 활동을 수월하게 수행하게 하며, 스포츠 활동 전 실시하면 부상 예방에 도움을 준다.

동적스트레칭(dynamic stretching)은 신체 분절에 반동을 주어 근육과 관절 주위의 결합 조직을 신전시키는 방법으로 특정 관절의 신경계 활동을 자극하는데 효과적이며, 격렬한 활동 전에 실시하면 효과적이다. 즉, 영역형 경쟁(축구, 농구 등)스포츠를 하기전 이 스트레칭 방법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근육의 신전이 발생하므로 상해 발생률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고유감각신경근육촉진(PNF: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은 근육을 촉진, 억제, 강화, 이완을 통하여 기능적 운동을 증진 시키기 위함이다. 운동하는 근육(작용근)과 운동에 반대되는 근육(길항근)에 대한 근육 수축과 이완을 교대로 하여 말초 수용기를 자극하여 근신경의 메커니즘을 촉진 시켜준다. 이 방법은 뇌성마비나 뇌경색 증의 재활을 위해 미국에서 개발 되었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신경계 또는 근골격계 손상등 운동치료요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스트레칭법을 잘 알고 실시 한다면 바른 근육사용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박성준 건강운동관리사 경력

前 상무중학교 학급담임 및 체육기획 (스포츠클럽운영)

前 동신중학교 학급담임, 학생부기획

前 국민체력100 동구체력인증센터 센터운영 및 운동처방

現 동강대학교 외래교수 (스포츠지도사 및 건강운동관리사)

現 김운용스포츠위원회 팀장 (운영부)

現 대한트레이너협회 교육부이사 (태권트레이닝 및 교육연구)

現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광주전남 임원 (광주 전남 초등태권도선수 육성 및 관리)

現 세계태권도연맹 강사 (태권크로스핏 및 스포츠비전트레이닝)

現 맥스체대입시학원 강사 (생활·전문스포츠지도사 이론특강)

現 송원대학교 강사 (운동과 노화)

現 대인태권도 관장

◇학력

조선대학교 체육학사 (태권도전공)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석사 (체육교육)

조선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수료 (체육과)

박성준 건강운동관리사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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