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진로 선택을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가에 대한 강의가 12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광진로체험지원터에서 주관한 ‘학부모 진로연수’다.

강연을 진행한 국형진 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어떤 일이든 그 일을 즐기고 잘하는 사람이 즐거운 인생을 살 수 있다. 자녀의 부족한 능력을 억지로 만들기 위해 강요하는 덧셈보다는, 지금까지 억지로 붙잡고 있는 것에서 빠져나오는 뺄셈을 해보자. 자녀의 특별한 역량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도 골든아워는 흘러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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