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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칼럼] 옥당골-차부-터미널
조일근 편집위원장 | 승인 2020.01.14 18:01 |
조일근 편집위원장

영광의 버스 역사는 일제치하 주로 영광읍과 법성포를 운행한 목탄차에서 시작된다. 영광초교 교문 옆쪽이 차부다. 버스를 타고 내리는 곳을 ‘차부’라고 했다. ‘차부’는 세월과 함께 ‘터미널’로 이름이 바뀌었다. 1948년 광주여객이 생기고 50년께부터 영광~광주 간을 운행 했다. 차부는 우체국 건너편이었다.

광주여객에 이어 금성여객, 중앙여객, 삼광여객, 목포여객, 광신여객, 광우여객, 함평여객, 대한여객, 전북여객, 전주직행 등의 차부가 사거리 주변에 생겼다. 후일 완행은 백학리, 급행과 직행은 우체국 건너편으로 2원화 됐다가 금성여객과 중앙여객이 사라지면서 우체국 건너편으로 합쳐졌다. 광주여객은 광주고속으로, 다시 금호고속으로 이름을 바꿨다.

회사마다 소장들이 있었다. 일자리가 적었던 시절이라 버스 회사 소장은 상당히 좋은 일자리였다. 활동력이 좋은 강대일, 김승우, 박창우, 서민영, 심제동, 박병수 씨 등이 소장을 지냈다. 특히 강대일 씨는 15세부터 70세 까지 차부를 지켰다. 세월과 함께 ‘차부’는 ‘터미널’로 바뀌었다.

한 곳으로 합쳐진 영광버스터미널은 1983년 5월 대신지구 개발과 함께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 운영은 광주서중 음악 교사 출신인 조응환 선생(작고)에서 희장, 정현 씨로 3대째 대물림하고 있다. 조응환 선생은 일제 말엽부터 영광에서 즐겨 부르다 지금은 군가(郡歌)가 되다시피 한 추풍부의 작곡자다.

자가용 승용차가 대중화 됐다. 버스의 경제성도 예전만 못해 터미널 운영도 녹록치 않다고 한다. 그래도 기차역이나 공항도 없는 영광의 버스 터미널은 소중하고 필수적인 공공자산이다. 주차장과 상가를 갖춘 현대식 터미널이 4월이면 준공된다. 터미널은 영광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설이다. 쾌적하고 편리한 새 터미널이 영광의 품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조일근(曺一根) 편집위원장 약력

본적 :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 도동리 247

학력

1962. 2. 광주서석초등학교 졸업

1966. 2. 광주서중학교 졸업

1969. 2. 광주제일고등학교 졸업

1976. 2. 한양대 신문학과 졸업

1989. 9. 호남대 행정대학원 졸업 (석사)

경력

前 전남매일신문 기자

前 중앙일보 기자

前 무등일보 경제부장

前 광주매일신문 정치부장‧논설위원

前 광남일보 논설위원

前 광주타임즈 편집국장

前 남도일보 편집국장

前 광주광역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前 프로축구 광주상무 단장

2015- 영광문학기념사업회 회장

2016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

20대 총선 전남도 대책위원장

前 국민통합위원회 전남도위원장

19대 대선 전남공동선대위원장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천관리위원

2015- 영광군민신문 편집위원장

조일근 편집위원장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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