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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칠산대교 개통 한 달 경제효과 “좋아요”
방문객, 향화도 50%↑, 도리포 100%↑
도리포 “위판장 완공되면 더 좋아질 것”
영광군 “크루즈 운영, 체류형 단지 개발”
조철상 선임기자 | 승인 2020.01.14 18:30 |

12일 일요일. 칠산대교 개통(2019. 12.18) 25일째. 바다 위를 달리며 양쪽으로 펼쳐지는 칠산바다 경관은 일품이다. 관광객 증가로 인한 경제효과가 기대됐다. 영광 쪽은 염산면 향화도, 무안 쪽은 도리포가 직접적 영향을 실감할 수 있는 곳이다.

흐리고 쌀쌀한데도 향화도 주차장이 차들이 넘쳐났다. 비닐하우스 속에서 울리는 음악소리가 관광지임을 실감케 한다. 칠산타워 엘리베이터가 붐빈다. 궂은 날씨에 이 정도면 칠산대교 효과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2층 식당가. 날씨가 궂어서인지 식당마다 좌석의 절반 정도만 손님들이 있다. 약간은 실망스럽다.

1층 수산물 판매장에도 상인과 손님의 숫자가 거의 같을 정도에 불과하다. 칠산대교 개통 이후 경기가 어떤지 물었다. 손님이 50% 정도 늘어 앞으로 기대가 크다고 한다. 칠산대교 개통이 지역경제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는 대답이다.

곧바로 도리포로 건너갔다. 5분 도 안 걸린다. 상당히 큰 규모의 위판장 신축 공사가 시작 됐다. 상인들에게 물었다. 칠산대교 개통 이후 손님이 배 정도 늘었다고 한다. 위판장이 문을 열면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단다.

향화도의 경쟁력을 높일 대책이 절실하다. 질 좋은 수산물을 값 싸고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즐길 거리를 갖추는 것은 기본이다.

한편 영광군은 칠산타워에 지난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62% 증가한 113,533명이 방문(누적 350,112명)하여 2016년 4월 16일 개장 이래 최다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칠산대교가 정식 개통되어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연일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며 “국가어항으로 개발 예정인 향화도항에 관광 크루즈 선박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종합 체류형 관광단지로 개발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동신대 관광과 김영미 교수는 어린이들이 배를 타보는 체험 프로그램, ‘낭만포차’나 푸드 트럭 등으로 관광지 분위기를 조성하는 단기 대책과 영광군을 서남해안 관광의 시작점으로 하는 중장기 관광개발 계획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조철상 선임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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