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17일 영광스포티움 시설 개보수 현장을 방문, 전남체전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섰다. 홍석봉 부군수는 공사가 진행 중인 실내수영장, 종합운동장을 방문하여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부탁했다.

영광군은 제59회 전남체전을 대비 총 29개 사업을 국도비 포함 118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이다. 테니스 코트 정비, 스포티움 시설 도색, 안전펜스 교체를 포함한 16건을 마치고 육상트랙 정비 등 13건은 3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11년 만에 영광군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영광스포티움 등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1월 D-DAY카운터 점등을 시작으로 매주 집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성화봉송, 대회홍보 등 각종 계획을 수립하는 등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대회 성공개최를 위하여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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