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19일 오전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4·15 총선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후보는 이날 직접 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가슴 따뜻한 정치, 다함께 잘사는 세상을 향한 저의 묵묵한 발걸음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올바른 정치와 지역발전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다짐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또한 이 후보는 “국회의원이자 농림부장관으로서 열심히 일했던 것처럼 국회의원 후보로서도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1980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들어선 뒤 전남도 농업정책과장, 행정안전부 기업협력지원관,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하고 지난 2014년 7·30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에 들어간 뒤 재선에 성공했다.

한편, 이 후보는 등록과 함께 영광빌딩(영광읍 옥당로 134) 3층에 선거사무소를 여는 등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지역민들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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