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는 5일 진도군 쏠비치리조트에서 제253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의를 했다. 전반기 마지막 정기회의로 22개 시군의회의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참석했다.

완도군 조인호의장과 2021 완도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하고 여수시의회 서완석의장이 제안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되었지만, 20대 국회가 만료됨에 따라 자동폐기 된데 유감을 표명하고 지방분권을 염원하는 기초자치단체 시민사회의 바람과 열정을 고려하여 새롭게 구성되는 21대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촉구하기 위해서다.

다음 회의는 고흥군에서 제2차 임시회 및 간담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6월 30일을 끝으로 제8대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전반기 활동이 마무리된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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