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군민과 소상공인, 기업이 경제활동 및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크고 작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자 ‘영광군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전문가와 상공인, 사업부서 직원 등 11명의 민⋅관 합동추진단을 구성하여 산업단지·농공단지·중소기업·소상공인의 소리를 듣고 불합리한 규제를 신속하게 발굴하여 개선할 계획이다.

발굴분야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영업 애로, 지역특화 및 역점사업의 규제 개선, 주민생활 불편 해소, 행정절차 간소화 등이다.

군은 지난해 6건의 규제 해제를 중앙부처에 건의, ‘지하매몰 LPG저장탱크 외면검사방법 개선’ 등 2건의 규제를 해제했다. 올해에도 7차례에 걸친 현장 간담회에서 11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 중심, 수혜자 중심’의 발로 뛰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군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규제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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