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하는 청년조직, 비상하는 영광청년회의소!” 영광JC 제47대 회장에 취임한 강동석 신임회장(39)이 내건 슬로건이다. 강 회장은 “영광JC 87명의 회원가족과 함께 뜻 깊은 사업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모든 청년단체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참여하는 청년조직, 비상하는 영광청년회의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특히 강 회장은 회원 확충과 내실을 다지는데 역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청년회의소는 주제를 선정해 토론하고, 회의를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곳이다. 리더는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토론을 통해 리더십을 키우고 젊은 리더를 양성하겠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젊은 리더를 키우는 영광JC를 지향하겠다는 약속이다.

강 회장은 “영광JC 회원 개개인이 그동안 갈고 닦은 리더십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함께 아픔을 나누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사업들을 녹여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1년도 새롭게 선출된 영광청년회의소 임원은 ▲박형진 상임부회장 ▲이종덕 내무부회장 ▲오병진 외무부회장 ▲박제규·김홍재 감사 등이다.

Q. 영광JC를 소개해달라

영광JC는 1975년 창립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의식있는 영광청년들의 모임으로 현재까지 47명의 회장을 배출하였고 회원수는 80여 명입니다. 개인의 사업능력개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지역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자랑스러운 영광JC 선배들을 소개한다면?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원(전 전국시·군자치구의장회 회장), 전라남도의회 장세일 의원, 영광군의회 임영민 의원, 김용식 영광함평신협이사장, 정용재 산림조합장, 신언창(전 영광군의회 의장), 박용구 영광군번영회장, 김남균 영광군민의날 집행위원장 등은 모두 자랑스러운 영광JC 선배님들입니다.”

Q. 영광JC 제47대 회장으로서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참여하는 청년조직 비상하는 영광청년회의소”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시기에 지역의 대표적 청년단체로서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에서 인정받고, 함께 할 수 있는 영광청년회의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올 한해 회원여러분과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영광청년회의소는…

1975년 목포JC 박창남 내무부회장으로부터 영광JC 창립을 권고 받고 김승영(재정), 서민영(조직), 허민(행정) 등 11명이 발기인으로 나서 정헌창을 창립준비위원장으로 추대했다. 75년 7월 17일 32명의 회원으로 창립총회를 가졌다.

강동석은…

2010년 영광청년회의소에 입회한 뒤 사무차장, 청소년관계분과부위원장, 지역사회개발분과부위원장, 애경상조분과부위원장, 대외협력이사, 사무국장, 감사, 외무부회장, 내무부회장, 상임부회장, 전남지구이사 등을 역임했다. 불갑면 출신으로 ㈜투데이영광 대표이사, 서영측량설계공사를 운영하고 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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