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이개호 의원은 13일 “이 전 대표는 자가격리가 끝나는 15일 이후 곧바로 대선 행보에 돌입할 것”이라면서 일부 언론의 ‘퇴장’ 보도를 일축했다. 이 전 대표가 본인을 위한 행보는 사실상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이 의원은 이날 전화 통화를 통해 “이 전 대표는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 음성 판정을 받은 부인과 함께 격리중이지만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격리가 해제되는 15일 이후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 봤다.

한편 ‘연두레’ ‘연사랑’ 등 광주·전남 지역 이낙연 전 대표 지지모임 대표들은 11일 광주에서 모임을 갖고 이 전 대표 지원 방안을 협의 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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