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 부지 문제가 해결돼 내념 2월 착공, 상반기중 개소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매입을 못해 난항을 겪던 남부분소 설치 예정부지 매입 계약을 완료, 내년 2월중에 토목공사 및 건축공사를 착공하여 상반기 중에 개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염산면과 군남면 등 원거리 거주 농민들을 위한 남부분소는 국비 8억원, 도비 2억4천만원, 군비 11억6천6백만원 등 총사업비 22억6백만원을 투입, 추진한다. 7,567㎡의 부지에 농기계 보관창고 990㎡, 장옥 330㎡, 농업인 안내실 33㎡, 관리사 66㎡ 등 1,419㎡규모로 건축 되며 약 60종 160여대의 임대농기계를 갖추고 운영될 예정이다.

2010년에 개소한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는 약120종 600여대, 올해 개소한 북부분소에 약60종 160여대의 임대농기계를 갖추고 운영중이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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