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는 지난달 29일 오전11시 영광군 군서면 산머루마을 앞 광장에서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 김준성 영광군수, 양창호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장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장나눔 행사는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 민들레 홀씨기금 및 직원들이 러브펀드로 모은 성금으로 이뤄졌다. 사랑의 김치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담아영광군 관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600박스가 지원된다.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의기부, 가장착한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2016년 11월 21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캠페인 기간으로 설정하고, 언론사 사랑의 계좌모금, 착한가게, 직장인나눔캠페인, 기업모금 등 다양한 모금방법으로 목표 81억7천만원을 달성하기 위해 72일간의 대장정 길에 올랐다.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8,17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현재 온도는 5.8도(4억7634만원)이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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