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배터리 잔량확인 및 교체

겨울에는 히터와 열선 등으로 차 전원을 크게 소모하게 되는데요. 추위로 인해 배터리 잔량의 80%까지 사용하게 되어, 적정수명인 3년 이상 사용한 배터리는 반드시 배터리 잔량을 체크하고 교체해주셔야합니다. 배터리 방전때문에 시동이 안걸리는 분들도 많으니 꼭 체크해주세요.

2.부동액 점검하기

엔진과열을 막기 위한 냉각수는 영하에서 얼어 붙을 수도 있습니다. 심한경우 엔진 파열까지! 이를 막기위해서 냉각수와 부동액을 1:1 비율로 혼합하여 사용해주셔야합니다. 부동액 비중을 확인하여 용기의 2/3 이상 오도록 채워주세요.

3.등화 장치 점검하기

겨울철이 되면 일교차도 커지고 도로에 안개가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요. 또 겨울에는 해가 짧기 때문에 어둠 속에서 운전 할 일이 많아집니다. 전조등, 안개등 등 등화장치를 미리 점검해두는 센스! 자동차 등화장치는 전구의 수명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시면 안돼요! 밝기가 어두워진 곳이 있다면 미리 교체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타이어 공기압 점검

겨울철에는 외부 온도가 낮고 공기 밀도가 높아지고 부피가 감소하게 되어서 타이어 공기압이 평소보다 아주 빠르게 줄어들게 됩니다. 꼭 정기적인 공기압 점검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5.겨울철 타이어 사용

타이어 업계에 따르면 겨울용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에 비해 제동거리를 20% 가량 줄여준다고 합니다. 네바퀴 모두 교환하는 것이 좋지만 앞바퀴(전륜구동), 뒷바퀴(후륜구동) 각 2개씩만 교환해주어도 효과는 확실히 발휘한다고 하네요.

6.와이퍼 블레이드 점검

눈과 비로 인해 와이퍼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 겨울철. 와이퍼가 T자로 곧게 뻗어 있는지, 휘어지거나 찢어진 곳은 없는지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교체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얼어붙은 와이퍼를 무리하게 작동시키면 모터 손상의 원인이 되니 주의하셔야합니다.

겨울대비 자동차 관리팁! 올 겨울은 예년보다 빨리 온다고 하네요. 강한 한파가 예상된에 따라 일찍 차량 월동준비 잊지마세요!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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