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시‧군 및 종목단체 관계자 회의가 18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도 체육회 주관으로 김준성 영광군수와 조광섭 체육회장, 전남도와 도 교육청 및 22개 시‧군 관계자 1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대회를 3개월 앞둔 시점에서 개최지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참가요강을 논의 했다. 영광군이 제안한 참가자 전원 백신 우선접종 의견을 전남도에 적극 건의키로 합의 했다.

김준성 군수는 “2년여 간 준비해온 만큼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스포츠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영광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60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선수단 임원 등 6,000여명이 참가하며,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열린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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