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동산 어린이들의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여성대원 30여명이 동참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전계했다.

백수읍 여성의용소방대는 8일 백수읍 사회아동복지시설인 푸른동산 어린이들의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여성대원 30여명이 동참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전계했다.

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뜻 깊은 자리로 복지시설 어린이들이 겨울 내 든든히 먹을 수 있도록 김장김치 150포기를 담갔다.

사회아동복지시설 푸른동산은 20여년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김장봉사활동으로 도움을 준 백수읍 여성의용소방대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수읍 여성의용소방대는 1975년 발대하여 지난 40여년간 소방서를 보조하여 지역안전지킴이 활동을 활발히 전계했으며, 독거노인 등 사회자 약자에 대한 목욕봉사활동,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백수읍 여성의용소방대 지종성 대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즐거운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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