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대교회는 어려운 가정과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 및 영광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연말을 맞아 영광대교회 성도 30여명은 창립기념 111주년을 맞아“제8회 예수사랑 나누기 릴레이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영광대교회는 13일 대교회 지하 식당에서 “예수사랑 나누기 릴레이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교회 성도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700포기를 각 구역에서 추천받은 성도중 어려운 가정과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 및 영광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김장김치에 사용된 배추는 매년 진행되는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위해 장길동씨(안수집사)께서 직접 재배한 배추 700포기를 해년마다 기증해 오고 있다.

영광대교회 김용대 담임목사는 예수사랑 나누기 릴레이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추운 연말 소외된 이웃들과 어르신들에게 예수사랑을 전하기 위해 8회차 이어져온 사랑의 릴레이 행사로서 1차 사랑의 쌀 나누기와 2차 사랑의 김치를 111가정에 전하게 되어 잠시나마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영광대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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