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는 제2차 정례회 기간인 13일 집행부에 대해 17건의 군정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었다. 또한 정례회 부의안건 51건(자치행정 34, 산업건설 17),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 및 기금운영계획, 2016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사전 의결 협의하였다. 내년도 본예산은 11건에 대해 24억 1,094만원을 삭감 협의하였으며,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 할 계획이다. 강필구 의장은 “다양한 군정질문으로 군민을 대표하여 주요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바람직한 대안을 찾아 군정발정을 위한 정책으로 반영 될 수 있도록 행정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원들의 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양모 의원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와불상 건립 추진 현황

▲심기동 부의장 △2016년 전라남도 정기종합감사 결과에 따른 후속대책 △H-3(삼중수소) 피폭선량 평가관련 원전주변 주민 방사능 오염방지대책.

▲장세일 운영위원장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의 자동일몰제에 대한 대책 △공동주택에 대한 무인 택배보관함 설치 추진계획 △영광읍내 시가지 불법주정차 근절대책 및 주차장 확보 계획 △농업관련 재해보험 활성화 대책.

▲손옥희 자치행정위원장 △관외 출퇴근 공무원 인사시스템 관리 △장애인·노인·임산부 통행로 안내표지판 등 설치 검토.

▲김강헌 산업건설위원장 △영광해수온천랜드 한수원과 매각 협의 추진 △신규 농공단지 조성 계획 △영광해수온천랜드 향후 매각 계획.

▲장기소 의원 △인구늘리기를 위한 중장기(향후 10년) 계획 마련 △관내 경로당 태양광설치 검토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최저가격보장 대상품목 확대 △영광 해안 외지인 무단채취 대책 방안 △모래미 해수욕장 관광명소화 사업추진.

▲최은영 의원 △특정 직렬 인사적체 해소 및 사기 진작 방안 △원자력 발전소 중대사고(자연재난)발생 시 대책 마련 등이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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