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굴비마을(gulbi.invil.org)과 군남 용암마을(yongam.invil.org) 등 영광군이 운영하는 정보화 마을 두 곳 모두 ‘2016년 전라남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우수정보화마을에 선정, 장려상을 받았다. 6일 영광군에 따르면 행자부가 지정한 전남 22개 시·군 47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금년 한 해 운영결과 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행자부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보화마을사업은 농어촌에서 마을 홈페이지를 만들어 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하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굴비마을은 굴비의 원산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2003년도에 마을공동체를 결성하여 39개 지역 굴비상인이 참여하고 있다. 용암마을은 2009년도에 마을 76개 농가가 참여하여 누구나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신뢰’를 경영목표로 운영중에 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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