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면(면장 고윤자)은 6일 마을유래를 담은 현황판을 제작, 24개 마을회관에 전달했다. 마을유래 현황판에는 묘량면 연혁, 자연마을별 마을 지명유래, 역사 등 우리지역을 알 수 있는 내용을 기록하고 직접 찍은 마을전경 사진을 넣었다.

묘량면은 올해 초부터 시작해 마을주민과 소통하며 수차례 탈고 과정을 거쳐 완성했다.

면민들은 “마을을 찾는 손님이나 후손들이 우리 마을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귀한 선물은 받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고윤자 면장은 “마을유래를 담은 의미 있는 작업을 할 수 있어 좋다.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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