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15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쓴 기업인들의 한 해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기업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노기한 e-모빌리티 연구센터장을 비롯한 기업인들과 현장을 발로 뛰며 고충을 해결하는 전담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하나스틸과 ㈜서영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e-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내년도 투자유치 확대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올해 26개 기업과 1,323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였고, 20개 기업 655억원의 투자실현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유치 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전기요금 보조, 2차보전금 등의 지원액을 대폭 늘렸다.

김준성 군수는 700억원 규모의 e-모빌리티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그린카 10만대 생산 클러스터 구축사업 시행, 전국 최고 수준의 기업 지원제도 실시로 기업하기 좋은 최적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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