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 10명은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졸업여행을 했다. ㈜대양(대표 김상범)의 적극적인 후원이 있었다.‘GOOD~! DREAM~! 더 큰 꿈으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견학과 체험, 인성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중학교에 진학하는 아동들이 꿈을 향한 첫걸음 발판을 굳건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섭지코지섬·성산일출봉·아쿠아플라넷·에코랜드등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아름다운 제주도를 일주했다.

아동들은“사진으로만 봤던 제주도에서 밀감을 내손으로 직접 따서 먹어봤더니 정말 맛있었다”“중학생이 되면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없어 많이 아쉽지만 여행을 통해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게 되어 좋았다”“부모님과 할머니를 보고 싶은 마음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앞으론 더 효도하고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겠다”는 등의 소감을 말했다.

어 군 관계자는“이번 졸업여행으로 아동들이 더 큰 꿈을 가지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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