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들은 위문단의 공연관람과 빙고게임을 하면서 모처럼 긴장을 풀고 밝은 표정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국가와 군민을 지키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위문공연이 25일 오후 31사단 영광3대대내 기드온교회에서 열렸다.

영광대교회가 주최한 이날 위문공연에는 영광3대대에서 군복무중인 장병 40여명이 참석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눴다.

장병들은 위문단의 공연관람과 빙고게임을 하면서 모처럼 긴장을 풀고 밝은 표정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1부 김용대목사의 큰 기쁨의 소식이라는 말씀으로 예배를 마친 후 2부에서는 장철원집사의 사회로 영광대교회 유치부생들이 준비한 부채춤과 초·중·고등학생들의 율동과 찬송에 장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공연이 끝난 후 성탄예배에 참석한 장병들에게 핫패드와 립 밤 그리고 햄버거 등 성탄선물을 나눠져 군 장병들에게 성탄의 기쁨을 더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저작권자 © 영광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