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새해 즐길 거리를 찾고 있다면, 다양한 볼거리와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공존하는 곳, 전남 영광을 추천한다.

영광 홍농 가마미에는 사계절 바다 체험과 체류형 숙박이 가능한 6인용 카라반 10대가 비치되어 있으며 황금빛 노을은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해안로 불가마 찜질방은 천일염과 흙벽돌을 쌓아올린 힐링의 장으로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한번쯤 가족과 함께 체험하기 충분한 곳이다.

아울러 전국 최고 낙조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백수 해안도로에 위치한 해수온천랜드는 해저 600m 심층 암반에서 27.5℃의 염화나트륨 광천수를 끌어올린 호남유일의 해수온천탕으로 추운 겨울 움츠려있던 몸을 녹이고 여행중 쌓인 피로를 풀어 주어 겨울여행 마무리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겨울바다 낭만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영광에서 행복한 여행을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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