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이 2일 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포상과 사회공헌상을 받았다. △경북 울진 산불피해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생필품 등 구호품 보내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란 해소를 위한 헌혈 활동 동참 △사회적 취약계층인 낙도주민을 찾아가 위문품 지원과 바다의 날 해안가 쓰레기 대청소 △여름 들판에서 일하고 있는 농업인에게 간식제공 △백중날 마을별 과일지원 △ 농촌 환경보존을 위한 쓰레기 집중수거와 캠페인 등을 앞장서 실천한다.

굴비골농협은 9월부터 저소득 가정 집 고치기와 난치병 환자 치료비 지원, 관광지 주변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농가 일손 돕기와 영농현장을 찾아 격려와 간식 제공 등을 실시할 계획다.

김남철 조합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이란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더불어 사는 사회구현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영광군민신문  news@ygweekly.com

<저작권자 © 영광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