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대 영광군체육회장에 정병환 전 영광군체육회 부회장이 당선됐다. 22일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선2기 영광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정병환(51) 전 영광군체육회 부회장이 144표 중 96표를 얻어 당선됐다. 박준상 후보는 29표, 신후송 후보는 19표를 얻었다.

정 당선자는 2023년 2월 27일 부터 2027년 총회일 전날까지 4년간 영광군 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정 당선자는 "체육회의 발전이 영광군의 발전이라는 사명감으로 군민 건강 증진은 물론 체육인 화합과 위상 제고를 위해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당선자는 영광청년회의소 34대 회장, 영광군체육회 사무국장, 영광군체육회 부회장, 전남지구 JC 체육대회 집행위원장, 제48회 전남도민체전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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