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읍장 김희종)과 경남 함양읍은 27일 영광읍사무소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25년간 자매결연,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함양군과 영광군이 두 지역을 대표하는 영광읍과 함양읍의 공동 발전과 지속적인 우호 증진을 위해서다.

이날 행사는 양 기관 직원 25명씩이 참여해 총 500만 원을 상호 기탁하며 지역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하고, 자매결연 지역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김희종 영광읍장은 이번 상호 기부에 참여해 주신 이진우 함양읍장을 비롯한 함양읍 직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과 향우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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