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5월의 첫날에 묘량중앙초교에서 묘량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운동회가 열렸다. 묘량중앙초교와 묘량면 교육공동체에서 주관했다.

강종만 군수를 비롯한 전라남도의회 도의원, 영광군의회 군의원, 묘량면장과 번영회장, 이장단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묘량 교육공동체는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을 주제로 아이들 웃음소리가 늘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을 가꾸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한마당 운동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운동회는 학생회가 주관하는 학생 운동회일 뿐만 아니라 함께 즐기는 공동체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활기찬 활동과 지역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놀이에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훈경 묘량면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동체 모두가 관심과 애정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학부모·지역주민들이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즐겁고 알찬 추억을 만들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광군민신문  news@ygweekly.com

<저작권자 © 영광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